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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삼성SDI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 이민조 기자
  • 승인 2023.10.27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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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분기 삼성SDI 실적 <자료=삼성SDI>
삼성SDI는 2023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5조9381억원, 영업이익 496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5조8406억원)은 2%, 영업이익(4502억원)은 10%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 올랐고, 영업이익은 12% 줄었다. 차량용 2차전지 판매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전동공구용 소형전지 매출 감소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다음은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의 전문이다. 참석자는 ▲경영지원실 김종성 부사장 ▲중대형전지 부문 전략마케팅 손미카엘 부사장 ▲소형전지 부문 전략마케팅 이재영 부사장 ▲전자재료 부문 전략마케팅 김상균 부사장이다.

3분기 실적 및 재무 현황

3분기는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전방 수요 둔화 등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성장 및 영업이익 증가가 있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9조948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0% 증가한 496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개선된 8.3% 다.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전사영업이익은 전동공구용 소형전지 매출 감소 등으로 12% 감소했으나, 각형 및 원형 자동차 전지는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한 영업이익을 거뒀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지부문 매출액은 전기대비 소폭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 약 10% 증가한 5조338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11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 증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다. 전자재료는 전방수요는 정체됐으나 디스플레이 소재중심의 확판으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60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4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6%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습니다. 세전이익은 지분법손익 등 영업외이익 2644억원을 포함한 7604억원, 당기순이익은 622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말 자산은 전분기대비 6439억원이 증가한 33조5467억원이다. 부채는 전분기대비 1275억원이 감소한 14조3227억원이며 자본은 7714억원 증가한 19조 2240억원이다. 부채는 75%다.  

ESG 경영활동

당사는 ESG경영이 기업의 핵심경쟁력이라는 CEO의 확고한 신념 하에 작년 10월 친환경경영을 선언하였으며 지난 1년간 재생에너지전환, 탄소발자국 인증제품 확대, 전지리사이클링 확대, 용수사용량 절감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한 8대 전략과제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6월 영국의 카본트러스트사로부터 2차전지 업계 최초로 2개 배터리 제품에 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취득한데 이어서, 9월에는 국내 모든 사업이 폐기물매립 제로 인증 관련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친환경경영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선정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등급을 최초로 획득했으며 파트너사들도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주요 파트너사들 대상으로 온실가스배출량 산정을 위한 지원과 환경리스크 사전대응을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며 당사와 파트너사 모두 ESG 경쟁력을 재고해 나가고 있다.  

사업부문별 3분기 실적 및 4분기 전망

- 중대형 전지

3분기 자동차전지는 헝가리 신규라인 조기 램프 업으로 프리미엄 모델형 P5 매출이 확대해 분기 최고 수익성을 기록했다. 동시에 미주 조인트벤처의 확대 및 신규고객 현대차와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주요 고객들과 탑 매니지먼트 미팅을 통해 중장기 확대 전략을 구체화했다. ESS는 신제품 대기 수요가 4분기로 지연돼 3분기 매출은 감소했다. 4분기 자동차전지는 P5 제품을 중심으로 견조한 판매확대가 전망된다. 동시에 중장기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 P6 기반의 차세대 제품 및 전고체전지 수주 활동을 추진하고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 전고체 전지는 고객 향 샘플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SS는 엔지밀도와 안정성을 강화한 신규제품 확판을 바탕으로 전력용 및 UPS중심 판매 성장을 이루도록 하겠다.

- 소형전지

3분기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원형은 전동공구형 매출은 감소했으나 EV용 매출이 증가하며 원형 전체의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파우치는 전방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4분기에도 전방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원형전지는 EV, E-BIKE 등 모빌리티 중심으로 확판을 추진하겠다. 동시에 신제품을 적기에 출시하고 새롭게 진출한 인도 베트남 등 현지 영업 거점 등을 활용하여 동서남아 지역의 신규 BO 발굴을 지속하겠다. 46파이의 경우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라인 가동을 시작했고 4분기에 고객 향 샘플 공급을 시작해 미래 사업 성장을 준비할 예정이다. 파우치 전지는 주요 고객 플래그십 신제품 진입을 통해 고객 수요에 대응하겠다.

- 전자재료

3분기 전자재료는 전방 수요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소재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올레드는 모바일 향 수요 증가로 전자재료의 매출 및 이익증가를 견인했고, 편광필름도 대면적 TV 수요 증가로 매출이 확대됐다. 다만, 반도체 소재는 주요 고객의 수요 둔화로 매출이 감소됐다. 4분기에는 전방시장의 업황 회복 전망에 따른 선재수요에 대응하겠다. 올레드 소재는 신규 플랫폼의 양산으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편광필름은 계절적 비수요를 대비 중화 향 및 신규 고객 판매로 매출감소를 방어하려고 하며 반도체 소재 또한 찍소 고광열 EMC 등 신제품 진입으로 판매를 확대하도록 하겠다.  

Q&A

Q. 전기차 배터리 관련, 전기차 수요 둔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 및 대응 전략이 궁금하다. A.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 유럽의 일부 지역에서 전기차 관련 정책 변화와 미국 IRA 법안 변동가능성 등 전기차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 저희가 주요 조사기관을 포함해 여러 방면으로 확인한 결과는 중장기 전기차 수요 변화세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특히, 최근 유럽 지역의 친환경 정책 변화 관련 정책의 근본적인 방향이 바뀐 게 없다는 것이 공통된 견해임을 확인했다.
예를 들면 영국이 내연차량 판매 금지시기를 2035년으로 조정한 것은 기존의 영국이 EU보다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가 EU와 동일한 시기로 조절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독일의 구매보조금 축소는 전기차가 이미 시장에서 어느정도 경쟁력을 갖춘 만큼 앞으로 구매 시 보조금보다는 충전인프라 확대를 통해 전기차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좋겠다는 지원방식 전환으로 이해하고 있다. 또한, 미국 IRA 관련해서도 법안발효 이후 OEM들과 전기업체들 간의 적극적인 투자는 계속되고 있고, 생태계 형성도 어느정도 되고 있다. 향후 미국 전기차 사업의 경쟁력 차원에서도 법안의 방향이 바뀌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주된 의견이다. 동시에 2025년부터는 EU의 CO2 배출 규제 강화 및 주요 OEM들의 전기차 라인업 확대가 예정되어 있고, 이를 계기로 전기차 중장기 성장성은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될 경우에는 단기적인 수요 영향도 있을 수 있다고 보지만, 당사의 경우는 주요 고객 향 신모델 출시 효과 등으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사는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면서 고객 수요에 기반한 라인 적기 증설 및 효율적 운영으로 수익성 위의 질적 성장 경영체제를 지속해가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고객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Q. 미국 UAW 파업이 장기화로 인한 영향이 있을지 궁금하다. A. 빅3 업체의 공장 가동 중단이 대부분 내연기관차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전기차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사의 경우 현재까지는 UAW 파업 영향으로 인한 고객의 수요 변화 등 실질적 영향은 없으며 미국JV 준비도 기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UAW가 내연기관차의 표준임금 협약을 전기차용 전지공장에도 적용하기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현지공장 준비단계에 있는 당사에게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진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 Q. 소형전기 관련 전동공구 시장 수요둔화세 지속되고 잇는데 SDI가 전망하는 수요 회복시기는? A. 전동공구 수요와 상관관계가 높은 모기지 금리와 미주택경기 지수가 모두 부진한 상황으로 전동공구 관련 수요가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긴축기조완화 기대감으로 24년에는 모기지금리 하향 등 매크로 상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시각이 많아지고 있어 점진적으로 전동공구 세트 수요도 개선되길 기대하고 있다. 다만, 현재 고객들의 재고 부담이 있는 상황으로 회복 시기는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당사는 전통적인 전동공구 외에 야외형 전동공구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EV 및 동서남아 중심의 E 스쿠터 등 원형 어플리케이션 신규 BO 발굴 추진을 통해 전동공구 수요 둔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 Q. 현대차와 신규 계약 건, 추가 설명 부탁드리며 계속 추가 수요가 있으면 캐팩스 부담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의 자금조달 방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A. 글로벌 메이저 OEM 현대차와의 금번 계약은 당사의 고용량 각형 전지기술 경쟁력이 다시한번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또한, 현대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인 만큼 당사가 금번 공급 계약을 통해 중장기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을 확보했다는 것에도 의미가 크다. 당사는 앞으로도 초격차 기술 경쟁력, 최고의 품질을 통해 현대차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수주한 프로젝트, 최근에 신규 수주되는 것, 미국에서 JV 진행하는 것들로 인해 캐팩스는 당연히 증가할 것으로 본다. 이에 따른 자금조달 관련 사항은 당사 내부적으로는 내부 유보를 최우선적으로 활용하고 필요시 외부 조달을 진행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특히 규모가 큰 미국 투자회 같은 경우에는 미국의 첨단 기술 제조 차량에 관한 정책자금이 있다. 그 부분에 관해서는 활용을 최대한 해서 차입이 좀 늘어나더라도 견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중국 배터리 업체가 중국내 공급 과잉화 때문에 유럽 시장 진출에 가속화하고 있고, 실제 유럽에서의 시장점유율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SDI는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는지. A. 자동차 전지 업체의 특성상 완성차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에 최소한 2~3년간의 개발과 검증을 거친 후에 본격적인 양산 공급을 시작하며 공급기간 내에 물량과 가격 등의 대부분이 라킹이 되어있기 때문에 중국 내 공급 과잉으로 인해서 중국산 전지가 유럽으로 바로 유입된다고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유럽 국가 정책 흐름에 따라서 OEM들의 유럽 연내 전지 생산 및 SCM 현지화 요구가 강화되고 있어서 유럽 내 대규모 생산 공급 체계와 현지 완결형 SCM 구축 여부가 전지업체들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사 헝가리 공장은 최고품질의 전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현지 운영 체제를 구축했고, 현지 완결형 SCM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유럽 내 입지를 보다 확고히 해 나가겠다. Q. 중국 업체의 LFP 배터리가 ESS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늘리고 있는데 SDI가 전망하는 ESS용 LFP 시장 수요와 회사의 LFP 양산 현황에 대해 설명부탁드린다. A. 최근 ESS용 시장내에서 LFP기반의 배터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당사도 ESS사업 성장을 위해서 LFP 시장 대응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 당사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LFP 소재 개발을 하고 있고 라인 구축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LFP 소재 관련해서 동종 업체들에 비해 시작은 다소 늦었지만 당사만의 제품 설계 최적화, 공정 및 설비 혁신 등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와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LFP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원통형 전지, 단기간 내 전동공구 반등이 어렵다고 하셨는데 이런 부분을 고려했을 때, 2025년에 완공예정인 말레이시아 라인에 2공장 증설 계획에는 변동이 없는지 궁금하다. A. 최근 전동공구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전체 원형 전지 시장은 전동공구 외에도 EV는 물론, E-바이크, 스쿠터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중심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매년 10%가량 성장해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수준인 23억셀 규모까지 증가할 것으로 본다. 동시에 당사는 신규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도, 베트남 등 신규 영업 거점을 활용한 동서남아 신규 BO 확보를 추진하는 등 중장기 판매 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2공장은 이와 같은 원형 전지 중장기 수요 성장과 당사의 판매 확대에 대비한 것으로 현재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Q. 46파이 전지 개발 진행 현황과 GM 외 다른 46파이 고객이 있는지? A. 당사의 46파이 전지개발은 최근 소통한 대로 올해 상반기 천안 양산라인 셋업을 완료해 샘플 생산을 개시하였고, 수율도 상당수준 확보하는 등 2026년 본격적인 양산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추가 고객확보 관련해서는 GM 외에도 다수의 주요 OEM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하고 있으며 협의가 구체화되는 대로 시장과 소통하도록 하겠다. Q. 전자재료는 시장이 반등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4분기에는 예년 수준으로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보는지 또 내년에 대한 SDI의 전망은? A. 전자재료 사업부는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재 전방 산업의 수요 회복이 더딘 상황으로 4분기 전년수준의 수익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다. 24년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리긴 조금 이른 것 같지만 유로컵, 월드컵 등 스포츠 빅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대면적 TV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반도체 소재의 D램 수요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관련 소재의 의미 있는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당사는 전방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향후 텅스텐러리, 찍소, UV PR, 올레드, 편광필름 등의 신규 소재 진입을 통해 지속적인 실적 추진을 해나가겠다. Q. 전고체 전지의 최근 개발 현황 업데이트와 개발과정에서 허들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린다. A. 전고체 전지는 기존의 전지와는 소재, 공법 등의 많은 차이가 있다. 또한, 당사가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을 갖춘 제품을 목표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여러 도전과제들이 있다. 그렇지만 이를 순차적으로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 4분기에는 고객 향 샘플 공급이 시작되며 성능 검증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동시에 다수의 OEM들과 양산 과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본격 양산을 위해 양산 차량 탑재를 위한 대면적화, 고체 전해질 개발과 SCM 구축을 준비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며 전고체 전지는 당사의 초격체 기술력 확보를 위한 미래 핵심 제품인 만큼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차질없이 준비하겠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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