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반도체용 탄화규소(SiC) 잉곳·웨이퍼 제조 기업 쎄닉이 제15회 '중소기업 우수 지식재산권(IP) 경영인대회'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우수 IP 경영인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중소기업의 IP 경영 성공 사례를 발굴해 우수 IP 경영기업에 포상하는 행사다.
쎄닉은 SiC 소재 전문기업이다. SiC 잉곳 성장 및 웨이퍼 가공, 분석에 대한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IP도 약 241건을 확보했다.
구 대표는 "기술 개발과 IP는 기업 경영에 있어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8인치 SiC 웨이퍼, 6인치 고주파통신반도체용 SiC 웨이퍼 등의 기술 고도화와 함께 지속적인 지식재산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쎄닉은 전력반도체용 6인치 SiC 웨이퍼 양산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와 24년 하반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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