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 텔레칩스가 창사 이래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텔레칩스는 9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25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34.5%, 59.3%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2022년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증가했다. 3분기 호실적은 차량 인포테인먼트용 AP(IVI AP) 제품의 국내 및 해외 매출 증대에 확대의 영향이다.
텔레칩스 관계자는 "최근 주력 제품인 인포테인먼트 AP를 넘어 MCU, ADAS 비전 프로세서 엔돌핀, 차세대 콕핏 AP 돌핀5 등 제품 다각화 추진과 더불어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정보보호(ISO 27001) 인증, 독일 정보보안(TISAX) 인증 획득 등을 힘쓰고 있다"며 "글로벌 OEM 및 티어1이 요구하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해 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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