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55만7700원…스냅드래곤 플랫폼 채용
스마트기기 요금제 가입자, 공시지원금 제공
KT가 세컨드 디바이스 시장을 공략한다.
KT는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 북3고 5G’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북3고 5G 출고가는 55만7700원이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을 꽂아 직접 이동통신망에 연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7c+ 3세대’ 플랫폼을 채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11’ 운영체제(OS)다.
KT 스마트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전용 데이터 용량을 다 쓰면 스마트폰 데이터 용량을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 요금제가 ‘5G 스페셜 요금제’ 이상이면 ‘5G 데이터투게더’를 무료 제공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은 “신학기에 앞서 자녀에게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갤럭시 북3고 5G를 출시했다”며 “KT 요금제 가입을 통해 고객이 기능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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