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템은 글로벌 종합반도체 기업 M사로부터 200시스템의 JFS(Justem Flow Straightener)를 추가로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첫 수주를 받은 이후 한달 만에 받은 두번째 수주다.  JFS는 저스템이 세계 최초로 만든 솔루션으로 반도체 웨이퍼가 보관돼 있는 FOUP내 습도를 1% 이하까지 낮춤으로써 수율 향상을 높이는 저스템의 2세대 습도제어 시스템이다.  저스템은 수주 이전 2년여라는 장기간의 양산평가과정을 거치며 JFS의 효용성과 완성도 등 제품의 우수성과 강점을 검증받은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반도체 양산라인에서 습도제어와 수율향상을 위해 JFS가 본격적으로 장착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에 따른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임영진 저스템 대표는 ‘"JFS가 1 세대 제품인 N2 PURGE 솔루션 수익을 상회하는 (저스템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JFS의 추가수주와 시장확대를 위해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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