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제공…방송 전용회선 116개 운영
LG유플러스가 파리 올림픽 시청을 책임진다.
LG유플러스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방송 중계 회선을 국내 지상파 3사에 단독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파리 현지 촬영 영상을 국제방송센터→ 해당 국가 전송망 및 해저케이블→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를 거쳐 지상파 3사에 전달한다.
▲초고화질(UHD)·고화질(HD) 등 방송용 63회선 ▲인터넷 3회선 ▲통신용 5회선 ▲전화 45회선 총 116회선으로 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초저지연 ▲히트리스 프로텍션 등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히트리스 프로텍션은 주회선 네트워크가 끊겨도 예비회선으로 송출을 매끄럽게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저케이블은 4원화했다. 24시간 중계 회선과 방송 장비를 감시하는 방송 중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성우 LG유플러스 정보기술(IT)기업영업담당은 “이번에도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회선 제공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스포츠 경기의 방송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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