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6월 신규 서버 오픈...하반기 해외 매출 기대
신작 모바일게임 2종 ‘귀혼M’, ‘전민강호’ 출시 예정
엠게임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93억원과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6.5%으로 줄었다. 1분기 성적은 엠게임의 대표작인 PC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국과 북미, 유럽에서 꾸준한 성과로 견인했다.
북미, 유럽 버전의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해 1분기 신규 서버 오픈으로 서비스 이래 최고 누적 매출을 기록했으며 오는 7월에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와 인플루언서 활용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는 오는 6월 말을 기점으로 신규 서버를 오픈하며 신규 령수(펫)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레벨 상향과 신규 맵을 추가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별도로 엠게임 측은 올해 내에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자사의 게임 ‘귀혼’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귀혼M’을 여름 시즌에 맞춰 공개한다. 추가로 올해 4분기는 중국 게임사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게임 ‘전민강호’를 국내에 출시하고 신규 모바일게임 1종을 퍼블리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