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는 광주광역시, 조선대, 전남대와 함께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각측은 이번 협약으로 ▲AI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주문형반도체(ASIC) 설계 디자인 하우스 일자리 창출과 운영을 위한 광주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전문 인력 양성 ▲공동 연구개발 ▲기술 지도와 자문 ▲취업 프로그램 연계 협력 ▲지역 반도체 기업과의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에이직랜드는 광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ASIC 설계 디자인하우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 R&D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향후 6년간 100명 이상의 지역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광주가 반도체와 AI 산업의 핵심 허브로 도약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광주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에이직랜드는 광주 최초 팹리스 유치 기업으로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