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은 인텔릭스의 전사 시스템을 통합하고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09년에 설립된 인텔릭스는 방산·산업 분야에 응용되는 컴퓨터 시스템 분야의 강소 기업이다. 축적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국내 선도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방산, 산업용 하드웨어 플랫폼 등을 개발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방산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맞춤형 차세대 전사적자원리(ERP) 프로젝트를 수행할 방침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ERP의 조기 운영과 시스템 안정화를 도모하고 인텔릭스의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최적화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점 과제는 ▲업무 및 IT 프로세스 표준화 ▲수작업의 시스템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 ▲결산 및 원가 체계 구축 ▲신속·정확한 경영정보 제공이다.
반천식 인텔릭스 대표이사는 "방산 산업에 적합한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지닌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솔루션은 기존 ERP 시스템 대비 비즈니스 최적화 측면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인텔릭스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동력 창출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RFHIC, 쎄트렉아이, 삼양컴텍에 이어 인텔릭스에도 ERP 솔루션을 공급하며 K-방산 분야에서 영림원의 독보적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업별 특화 ERP 모델을 개발 및 제품화해 고객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