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4억원 매출…전년대비 43% 증가
광학필름·테이프 업체 신화인터텍이 지난해 매출 2544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3% 늘고 이익 지표는 흑자 전환했다.
김학태 신화인터텍 대표는 "4분기는 업계 전통적인 비수기로 당사 또한 비수기 영향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 3분기까지 프리미엄 TV용 광학 필름과 모바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테이프 매출이 늘었다"면서 "호실적을 토대로 당사의 사업구조 개편과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는 광학필름 사업에서는 프리미엄 TV용 제품군 비중을 늘리고, 테이프 사업은 블랙차광 외에 방수, 쿠션폼, 폴더블 소재 등으로 제품군을 다변화하는 방법으로 매출 견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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