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보조금 확대로 장비 발주 확대 예상"
레이저 응용장비업체 엘아이에스가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CSOT와 315억원 규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 대비 21.77% 규모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다.
엘아이에스는 지난 5월 중국 BOE에서 480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수주를 받은 바 있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공격적 투자로 수혜를 입고 있다"며 "최근 중국 정부가 자국 OLED 패널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 투자하고 있어 장비 발주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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