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일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2'의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사전 예약 물량으로 인해 사전 개통 기간을 22일까지로 연장한다"며 "일반 판매는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초 15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을 하고, 18일부터 일반 판매를 할 계획이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2 사전 예약 물량은 이동통신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을 합해 8만대를 넘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Z 폴드2'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갤럭시Z 폴드2 사전 예약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