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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올해 진정한 OLED시대 도래, 그 중심은 중국"
LG디스플레이 "올해 진정한 OLED시대 도래, 그 중심은 중국"
  • 이종준 기자
  • 승인 2019.03.17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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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2019 OLED 파트너스 데이' 개최
지난 15일 ‘2019 OLED 파트너스 데이’에서, LG디스플레이 오창호 부사장(앞줄 오른쪽에서 7번째), 여상덕 고문(“ 9번째)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스카이워스 류탕즈 총재(“ 6번째), 중국전자시상업계협회 호야빈 비서장(“ 8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2019 OLED 파트너스 데이'에서, LG디스플레이 오창호 부사장(앞줄 오른쪽에서 7번째), 여상덕 고문(“ 9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카이워스 류탕즈 총재(“ 6번째), 중국전자시상업계협회 호야빈 비서장(“ 8번째)도 자리에 함께 했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 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2019 OLED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스카이워스(Skyworth)·콩카(Konka)·창홍(Changhong)·하이센스(Hisense)·소니·필립스 등 TV 제조사와 수닝(Suning)·징동닷컴(JD.com) 등 유통 업체, 시상협회·전자상회·업계 전문가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 오창호 TV사업부장(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소비자에게 더 나은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의 체질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세계적으로 OLED가 크게 성장해, 진정한 OLED 시대가 도래할 것이며 그 중심에 중국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짓고 있는 8.5세대 OLED 공장을 올해 하반기 가동하면,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월 생산능력은 7만장에서 13만장으로 늘어난다. 오 부사장은 "중국이 OLED 패널을 생산하는 제 2의 핵심기지가 된다"며 "고객사와 함께 최고의 OLED 제품을 선보여 OLED 대세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했다. LG디스플레이는 "하이센스와 스카이워스 등 중국의 주요 TV 제조사들이 더욱 안정적인 패널 공급과 밀착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AVC 동민(董敏) 부총재는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의 잠재력이 상당히 크다"며 "중국 TV 제조사들이 OLED를 주력제품으로 내세움에 따라 OLED TV는 프리미엄 TV시장에서 더욱 큰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절강대학 쉬하이송 교수, 슈헤이 아오야마 건축가, 중국 제4연구소 자오샤오잉 박사 등은 OLED TV의 화질, 디자인, 눈건강에 대한 발표를 했다. 쉬 교수는 'OLED 화질의 우수성과 압도적인 표현력'을 주제로, 슈헤이 건축가는 'OLED TV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주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자오 박사는 동인병원의 디스플레이 광학성능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OLED TV가 LCD TV보다 눈 건강에 더 좋다'는 내용의 발표를 진행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처음 참가한 중국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19'에서 '88인치 8K 크리스탈 사운드(Crystal Sound) OLED'로 '올해의 최고 혁신상(Best Component Award)'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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