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원 규모...앞서 138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아이윈플러스, 2021년까지 5년 연속 영업손실 기록
차량용 이미지센서 패키지가 주력인 아이윈플러스가 애플 협력사인 카메라 모듈 코팅업체 에이티솔루션 지분 75%(4만5000주)를 지난달 30일 인수했다고 밝혔다. 150억원 규모다.
에이티솔루션은 모바일 카메라 모듈용 부품인 스티프너 특수코팅 업체다. 지난 2021년 매출 399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올린 비상장사다.
아이윈플러스는 에이티솔루션 인수에 앞서 지난달 중순 138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아이윈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1년 실적은 매출 91억원, 영업손실 32억원이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121억원, 영업손실 22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89%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2억원가량 줄었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에이티솔루션 인수로 카메라 모듈 특수코팅 신사업에 진출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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