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환경 보호와 무선청소기 고객 혜택을 결합한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오는 6월30일까지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LG전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순환사회연대가 공동 주관한다. 이 행사는 LG전자 무선청소기 새 배터리를 구입하는 사람 대상이다. 새 배터리 구입시 제조사 관계없이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반납하면 2만원을 할인한다.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할인 폭은 오프라인보다 적다. 폐가전 수거함에 폐배터리를 넣으면 된다. 폐가전 수거함 위치는 자원순환 실천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경우는 LG전자 홈페이지에서 1만1000원을 깎아준다.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앞선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폐배터리 재활용 등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9S 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 등 희유금속을 회수한다. 수거한 희유금속은 LG전자 배터리 재료로 재활용한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