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위의 기술.’ 
나노 테크놀러지는 뿌리기술로 불립니다.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등 첨단기술과 산업의 혁신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항상 나노 기술을 만나게 됩니다.

극자외선(EUV) 노광이 화두로 떠오른 반도체 분야는 나노미터(nm:10억분의 1m) 단위의 미세화 싸움이 기업의 운명을 가릅니다. 배터리 역시 탄소나노튜브(CNT)와 같은 나노 소재 기술 개발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애플이 발표한 혼합현실(XR) 기기 ‘비전프로’도 마이크로 OLED를 비롯한 다양한 나노 기반 디스플레이와 이미지 센서가 없었다면 빛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나노기술은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금 나노입자로 코로나바이러스를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가 개발됐고, 나노 구리를 활용한 향균 공기청정기와 마스크를 양산하기도 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에도 혁신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전기차의 난방 문제를 해결할 나노탄소 기반 난방기술,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전자파 차폐용 2차원 나노소재, 배터리의 용량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탄소나노튜브(CNT), 강철과 같이 강하면서 가벼워 포장재, 배터리 분리막, 자동차 내장재로 활용되는 나노 셀룰로오스 등. 끊임없는 혁신이 나노 융합 기술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전자부품미디어 디일렉은 5일 개막하는 세계 3대 나노박람회 ‘나노코리아 2023’ 기간에 주요 나노 기업 C레벨과 나노 석학을 상대로 라이브 유튜브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습니다. 첨단 산업은 물론 일상용품, 의료, 심지어 농업까지 파고 든 혁신 나노기술을 만나 보십시오.

인터뷰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은주 경동엠텍 대표, 이준희 코셈 대표, 강성주 프로 대표, 이현호 나노테크 연구소장, 조인환 큐라움 연구소장, 이상민 대성금속 수석연구원, 이우영 연세대 교수, 곽선영 서울대 교수, 김용준 KIST 유럽연구소 단장, 김봉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등입니다.  경동엠텍은 브레이징, 솔더페이스트 전문업체로 나노분산 솔더페이스트를 개발했습니다. 코셈은 대한민국을 세계 다섯 번째 전자현미경 생산국가 반열에 올려놓은 기업입니다. 프로는 차세대 광통신 분야 신흥강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노테크는 초경합금소재와 공구 전문기업으로 초미립 복합분말을 활용한 부품 개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큐라움은 구강 관련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만성수면무호흡증 검진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대성금속은 귀금속 관련 제품에 주력하다 고신뢰성 은/구리 그래핀 전도성 잉크를 개발했습니다.  나노혁신연구부문 우수성과자로 뽑힌 이우영 교수(나노막대 고감도 수소센서), 곽선영 교수(식물 스트레스 검출 센서), 김용준 단장(나노입자 활용한 3D 세포 배양시스템), 김봉훈 교수(3차원 마이크로 비행체) 등도 혁신 기술성과를 소개합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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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일정 안내]

7월 5일(오후 2시)과 6일(오후 2시) 이틀에 걸쳐서 디일렉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합니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연세대, 서울대, 경동엠텍, 코셈, 프로, 나노테크

| KIST유럽연구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큐라움, 대성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