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 본격화
LG유플러스가 금융서비스 사업에 진출했다.
LG유플러스는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미(M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 가입자 대상이다. ‘유플러스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머니미는 금융뿐 아니라 통신데이터까지 활용하는 자산관리서비스다. ▲놓친 유플러스멤버십 할인 찾기 ▲나의 구독 ▲내 폰 시세 조회 및 중고폰 판매 등을 제공한다.
머니미 이용자는 주로 쓰는 카드를 머니미에 등록하고 이 카드로 유플러스멤버십 할인이 되는 편의점에서 결제를 하면 할인액과 동일한 수준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머니미 제휴처에서 활용한다. 매달 적립 상한은 3000포인트다.
LG유플러스 황규별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고객이 자신의 데이터가 혜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실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 제공에 초점을 맞춰 머니미를 개발했다”며 “LG유플러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혜택을 통해 고객의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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