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이마트 판매…출고가 8800원
KT가 비대면 영업을 강화했다. KT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 지원 의미도 있다.
KT는 BGF리테일과 ‘바로유심’ 유통을 협력한다고 21일 밝혔다.
바로유심은 KT와 KT망 알뜰폰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이다. 일반·마이크로·나노 크기로 조정할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NFC)를 내장했다. 출고가는 8800원이다.
이번 협력으로 바로유심 판매처는 7000곳에서 2만4000곳으로 증가했다. CU편의점과 이마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바로유심 개통은 KT 또는 KT망 알뜰폰 27개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개통한 유심을 스마트폰 등에 꽂으면 된다.
KT MVNO담당 최세준 상무는 “KT와 KT망 알뜰폰을 사용하는 고객 요구 및 ▲유심 주문접수·배송 ▲유심 입점 제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을 위해 바로유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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