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출시…예약판매, 7월27일부터 8월3일까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2세대 장착…5G 모델도 선봬
11인치 탭S9 출고가 99만9800원부터
12.4인치 탭S9플러스 출고가 124만8500원부터
14.6인치 탭S9울트라 출고가 159만8300원부터
삼성전자가 태블릿 ‘갤럭시 탭S9 시리즈’를 공개했다.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제품도 선보인다. 화면 크기에 따라 ▲갤럭시 탭S9 ▲갤럭시 탭S9플러스 ▲갤럭시 탭S9울트라 3종을 판매한다.
26일 삼성전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탭S9 시리즈를 발표했다. ▲탭S9 ▲탭S9플러스 ▲탭S9울트라 3종으로 구성했다.
삼성전자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태블릿 사용 시 사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느 부분도 타협하지 않은 완벽한 제품”이라며 “갤럭시 탭S9 시리즈는 ▲엔터테인먼트 시청 ▲창작 활동의 사용성 및 향상된 생산성 경험에서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태블릿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화면 크기는 ▲탭S9 11인치 ▲탭S9플러스 12.4인치 ▲탭S9울트라 14.6인치다. 60~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다이나믹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2X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비전 부스터 기능이 들어갔다. 주변 조도에 따라 픽셀 단위로 디스플레이 밝기를 조절한다.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대비 블루라이트를 최대 70% 줄였다. ‘고명암비(HDR)10플러스’를 지원한다. ‘돌비애트모스’와 쿼드 AKG 스피커를 장착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2세대’다. 베이퍼 챔버와 양방향 열 전달 구조를 적용해 발열을 최소화했다. 탭S 시리즈 처음으로 IP68등급 방수방진을 갖췄다. 아머 알루미늄 소재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탭S9 시리즈용 ‘S펜’은 양방향 충전이 가능하다. 후면 어느 방향에 부착해도 충전이 이뤄진다. IP68 방수방진을 제공한다. 예측 알고리즘을 구현 실제 펜으로 종이에 쓰는 것과 유사한 필기감을 제공한다.
▲필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굿노트’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 등을 사전 탑재했다. 굿노트는 1년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는 6개월 무료다.
최대 3개 작업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할 수 있다. 다른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앱을 플로팅 창 형태(팝업 보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덱스 모드’를 이용하면 PC처럼 쓸 수 있다. PC와 연결해 ‘세컨드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태블릿 키보드 ▲스마트북 커버 ▲아웃도어 커버 등을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친환경 노력을 강화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는 4회 업그레이드를 보안 관련 업데이트는 5년을 제공한다. ▲폐어망·폐페트(PET)병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 한 알루미늄 ▲재활용 유리를 부품에 도입했다. 패키징 박스는 100% 재활용 종이다.
8월11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한다. 한국은 1차 출시국이다. 한국 예약판매는 7월27일부터 8월3일까지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 모델과 5G 모델이 있다. 메모리와 저장공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다르다. ▲탭S9 99만8800원부터 ▲탭S9플러스 124만8500원부터 ▲탭S9울트라 159만8300원부터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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