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능형교통체계(ITS) 공략을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돌발상황검지기’가 한국건설연구원(KICT) 주관 ITS 기본성능평가에서 ‘최상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유플러스 돌발상황검지기는 영상 기반 인공지능(AI) 교통 분석 시스템이다. 이상 주행 차량과 보행자·낙하물 등 도로에서 발생한 돌발 문제를 운전자에게 실시간 자동 안내한다. ITS 기본성능평가는 국토교통부 기준 적합성 인증 검사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증을 기회로 제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유플러스 차량검지기’도 최상급 인증을 확보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은 “이미 확보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시대 전 국민 안전을 위해 스마트 교차로 등 다양한 솔루션을 내재화해 향후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협력 지능형교통체계(C-ITS) 사업에 적용·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