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 데이터센터 고객사 유치
SK텔레콤이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SK스퀘어 자회사 IDQ와 서비스형 양자키분배(QaaS: Quantum Key Distributor as a Service)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QaaS는 도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월 이용료를 내면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IDQ ▲노키아와 양자키관리시스템(KMS: Key Management System)을 공동 개발했다.
첫 고객사는 에퀴닉스다. 서울 마포구 SL1 데이터센터에 적용했다.
하민용 SK텔레콤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에퀴닉스 ▲IDQ ▲노키아와 협업해 기존 망 구축을 넘어서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인공지능(AI) 시대에 중요성이 더 강화될 데이터센터를 SK텔레콤이 보유한 현존 최고의 보안 기술로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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