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윤리 실행과 확산 LOI 체결
LG와 유네스코가 ‘인공지능(AI)과 AI 개발자가 가져야 할 윤리의식은 무엇인가’를 함께 찾는다.
LG AI연구원은 유네스코와 ‘AI 윤리 실행과 확산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유엔의 과학·교육·문화 협력 기구다. 2021년 AI 관련 첫 윤리 권고를 채택했다. LG AI연구원은 2022년 AI 윤리원칙을 발표했다. ▲AI 윤리 점검 태스크포스(TF) ▲AI 윤리 워킹 그룹을 운영 중이다.
양측은 이번 LOI로 ▲AI 윤리 영향 평가 ▲AI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 보장 거버넌스 모델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AI 공개 온라인 강좌(MOOC) ▲AI 윤리 교육 자료 개발 등도 추진한다. 국제 AI 윤리 활동도 같이한다.
김수현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장은 “유네스코는 LG AI연구원과 국제 표준 AI 윤리 권고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정책 강화를 위해 협업하며 AI 기술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모범 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글로벌 AI 윤리 정책 및 담론 형성을 주도하는 유네스코와 ‘더 나은 삶을 위한 AI’라는 비전을 실현하려는 연구원의 파트너십은 그 자체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전 세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신뢰의 틀 안에서 ▲기업 ▲국제기구 ▲학계 ▲시민 사회에 걸쳐 포괄적이며 신뢰할 만한 AI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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