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8일 인공지능이 탑재된 2024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적용됐다. 이 기능은 AI가 레이더 센서로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최적의 온도로 쾌적함을 제공한다. 위치 파악은 LG 씽큐 앱을 통해 실내 공간을 촬영해두거나 자신의 위치를 직접 지정할 수도 있다. 작동 기능은 ▲쾌속 냉방 ▲쾌적 냉방 ▲공기 청정 등이 있다. 쾌속 냉방은 강력한 냉방을, 쾌적 냉방은 바람이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기능이다. AI 스마트케어는 여름 철에 쾌속 냉방으로 실내 온도를 낮춘 뒤 바람 방향, 세기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냉방을 유지한다. 신제품은 자동 청정관리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바람을 내보내는 토출구까지 향균 처리하는 ‘클린 토출구’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저감하는 ‘알러지케어 공기청정’ 필터가 탑재됐다. LG 휘센 타워 에어컨은 절전 성능도 진화했으며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홈트 모드 ▲홈시네마 모드 ▲힐링 모드 등도 지원한다. 제품은 ‘휘센 타워 I’과 ‘휘센 타워 II’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각각 최저 460만원~795만원, 315만원~440만원이며 색상은 카밍 베이지, 크림 화이트, 크림 스카이 등이 있다. 초기 가격 부담 해소를 위해 구독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2024 LG 휘센 미리 구매 대축제’도 진행된다. 행사 중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80만원의 캐시백, 알러지케어 공기청정 필터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휘센 에어컨만의 스마트한 인공지능과 강력한 청정 관리로 고객에게 쾌적한 일상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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