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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경기 메시징 백업 시설 충청권 이전
KT, 서울·경기 메시징 백업 시설 충청권 이전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4.01.22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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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징 자동 복구 기술 도입…10초 이내 서비스 회복
KT가 메시징 시스템 위기 관리 능력을 개선했다. KT는 메시징 시스템 자동 복구(절체) 기술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메시징 장비가 있는 통신 국사에 사고가 나도 수 초 이내 서비스를 복구하는 기술이다. 백업 국사로 메시징 기능을 자동 이관한다. 이용자 메시지 유실을 막을 수 있다. 그동안 통신사가 메시징 백업 시스템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부 작업은 복구에 10여분 이상이 필요했다. 수동 작업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KT는 2023년 6월 서울과 경기 권역 메시징 백업 시스템은 충청권으로 이전했다. 수도권에 재난이 발생해도 메시징 서비스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KT는 메시징 자동 복구 기술을 일부 고객 대상으로 상용화했다. 2025년까지 전체 고객으로 확대 예정이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이번에 개선한 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되고 무엇보다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KT는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개선과 기반 시설(인프라)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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