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명 동시 통화…수신자, 통신사·제조사 무제한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크루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LG유플러스용에 기본 탑재했다.
최대 10명과 동시 통화할 수 있는 다자간 통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1명씩 초대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즐겨찾기 그룹은 최대 50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수신자는 통신사·제조사 제한이 없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출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이 앱을 내장할 예정이다. 이전에 나온 스마트폰 중 안드로이드14 운영체제(OS) 이상 이면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부가서비스 관리 앱 ‘유플러스 모바일매니저’도 선보인다. 31일부터 배포한다. LG유플러스 부가서비스를 확인하고 가입 또는 해지할 수 있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트라이브 리드(담당)는 “유플러스 크루콜은 다양한 친목 모임을 주도하는 리더에게 유플러스 모바일매니저는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차별적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보다 편의성을 높인 통신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