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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산림청, ‘위성+이동통신’ 산불 대비 긴급통신 개발
SKT-산림청, ‘위성+이동통신’ 산불 대비 긴급통신 개발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4.04.0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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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불량 대응 저궤도위성 활용 모색…GNSS 정확도 개선
SK텔레콤과 산림청이 중대 재해 대응 통신 기술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산림청과 ‘산불 지역 사고 예방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저궤도 위성 활용 방안 연구’ 국책과제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산불로 통신망을 소실한 산악지역에서 신속하게 긴급 통신망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SK텔레콤 ▲SK텔링크 ▲강원대 소방방재학부 백민호 교수 연구팀 ▲콘텔라 ▲유알정보기술 ▲에프엠웍스 ▲설악이앤씨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동통신 기지국은 배낭형과 차량형 2종을 시험한다. 이동통신 기지국 백홀은 유선 네트워크에서 위성 네트워크로 보완할 계획이다. 백홀은 ▲기지국과 기지국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역할이다. 산불감시원 전용 스마트폰 1만7000대 지원 및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와 연동한다.
위성통신은 스타링크를 이용한다. 스타링크코리아가 주파수 사용 허가를 취득하면 SK텔링크를 통해 진헹할 방침이다.
또 위성항법시스템(GNSS) 정밀 측위도 실증할 계획이다. 미국 스위프트내비게이션과 협력한다. 측위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서다. 하철세 SK텔레콤 인프라비즈담당은 “이번 긴급통신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산림지역의 통신 음영지역을 해소해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와 산림지역 근무자의 안전 확보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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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텔링크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 #산림청 #긴급통신 #재난 #산불 #백홀 #GN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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