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위성 6기 동승…24일까지 접수
정부가 2025년 이뤄질 누리호 4차 발사에 동승할 큐브위성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누리호 4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누리호는 2025년 하반기 4차 발사 예정이다. 차세대 중형위성 3호기를 우주로 올리기 위해서다. 부탑재위성은 큐브위성을 장착할 계획이다. ‘2022년도 큐브위성 경연대회’를 통해 뽑은 국내 대학 개발 위성과 ‘국산소자부품검증위성’과 공모를 통해 선정한 6기 등이다.
공모 기한은 이날부터 24일까지다. 평가위원단이 ▲임무 및 개발 계획 ▲공모기관의 위성 개발 역량 ▲품질 및 안전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공공 활용 목적일 경우 발사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 이창선 국장은 “누리호 발사 동반 탑재는 국내 산업체와 연구기관에게 있어 초소형 큐브위성 플랫폼의 우주 기술 검증과 헤리티지(국가 유산) 확보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누리호 부탑재위성 발굴을 통해 국내 우주항공 분야 산학연 주체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판로 개척에 기여하는 든든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