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분위기의 비주얼과 스토리 연출이 특징
한글·영어·일본어 음성까지 지원
다운로드 시간만 10분 이상...추가 데이터 용량도 5G 넘어
한글·영어·일본어 음성까지 지원
다운로드 시간만 10분 이상...추가 데이터 용량도 5G 넘어
하이브IM은 2일 플린트에서 개발한 멀티플랫폼 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구글과 애플 스팀 등으로 글로벌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게임은 개발 기간만 8년에 이르고 서비스를 담당한 하이브IM에서 게임 이용자를 겨냥해 내놓은 첫번째 중급 프로젝트다. 또 이번 성과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회사이자 방탄소년단의 이미지가 강한 하이브에서 독립적 게임사로 도약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별이되어라2:베다의 기사들'은 여러 테스트를 통해 취합된 2000개의 피드백을 대부분 게임에 반영해 시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D 그래픽으로 하드웨어 스펙을 낮추고 다크 판타지의 원화 스타일과 장대한 세계관이 차별화 포인트이다. 이를 위해 개발사는 영상으로 표현되는 스토리 연출에 많은 공을 들였다. 한글과 영어, 일본어는 음성까지 지원되고 텍스트 자막은 총 13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또 정식 출시를 기념해 아티스트 히라테 유리나가 참여한 CM(Commercial Message)을 발표했다. 히라테 유리나는 2022년 하이브의 일본 본사인 하이브 재팬이 설립한 법인이자 레이블 NAECO로 이적한 바 있다.
한편 '별이되어라2'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시간이 10분에 이르고 게임을 실행 후 다시 추가 데이터 5기가바이트를 받아야 하는 등 다소 불편함이 엿보이고 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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