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학(원) 공모…2029년까지 대학별 83억원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고 데이터 책임자 수준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3개 대학과 대학원을 공모한다. 2029년까지 6년 동안 최대 82억5000만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교육형 2개 대학 ▲해외 연계형 1개 대학을 선정한다. 해외 교육형은 졸업 학점 40% 이상을 해외 현지 교육으로 수행한다. 해외 연계형은 글로벌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최근 초거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역량을 갖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국내 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기반으로 데이터 전략을 세우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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