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가 PNT 인프라 개발·활용 심포지엄’ 개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GPS)에 기업 요구를 반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PNT 인프라 개발 활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PNT는 위치(Positioning)·항법(Navigation)·시각(Timing) 영어 앞글자를 딴 약어다. 정부는 한반도 인근 지역 PNT 정보 제공을 위해 한국형 GPS(KPS)를 추진 중이다. 3조7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정부의 KPS 사업 개요 및 주요 서비스 소개와 관련 기업의 요구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국민이 KPS의 초정밀 PNT 정보를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우리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KPS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KPS의 개발 과정에서부터 민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우주항공청 출범 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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