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금융위·금감원·관련 협회, MOU 체결
정부가 보이스피싱 대응을 위해 부처 장벽을 허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와 ‘민생 침해 금융 범죄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통신·금융 부문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포폰과 대포통장 등을 막기 위해 ▲통신당국 ▲금융당국 ▲통신·금융 업계가 뭉쳤다. 양측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보이스피싱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민생 침해 금융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대포폰과 대포통장이 근절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MOU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부 과제별 이행계획을 마련한 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