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서 열리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전 2024' 참여
제로크루징 통해 실내 주차장에서도 주차면까지 완전 자율주행
베스텔라랩이 1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전(AME2024)'에서 V2I 통신 기반 무인 자율주행 발렛파킹 솔루션 ‘제로크루징’과 Non-GPS 주차 내비게이션 솔루션 ‘워치마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로크루징은 AI 기술과 V2I 통신 기술을 통해 실내·외 주차장에서 자율주행차량이 가용 주차면까지 주행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핵심 AI는 주차장에 설치된 CCTV, IoT센서 등 기존 인프라에서 주차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가공해 차량에 전달한다.
제로크루징이 적용된 자율주행차량은 실내 주차장에서도 최적의 경로로 ‘최종 목적지인 주차면까지’ 자율주행을 수행한다. 구조물, 차량, 보행자 등 사각지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 4월 에디슨 어워드2024에서 수상해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워치마일은 베스텔라랩의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제로크루징에 사용된다. 인천국제공항, 킨텍스, 서울시 천호역 공영주차장 등 대규모 쇼핑센터와 아파트에 서비스가 적용되고 있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처음 열리는 자율주행 전문 전시회에서 당사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함께 발전해나가는 한국 자율주행 기술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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