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티케이(ICTK)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간 주도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2년간 기술개발비를 지원한다. 아이씨티케이는 양자내성알고리즘(PQC)이 탑재된 PUF(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 기반의 PCIe HSM 국산화 개발에 착수,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국산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PCIe 기반의 HSM은 고속 PCIe 인터페이스로 서버 통합이 쉽고, 보안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구축, 운영할 수 있는 고성능 암호화 관리 솔루션이다. 현재 주로 외산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이정원 아이씨티케이 대표는 "최근 정부에서 양자컴퓨팅 및 관련 분야의 개발과 투자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만큼, 양자암호통신 기술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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