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고객 대상
링크플로우가 기업 고객을 위한 웨어러블 카메라 쇼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서울 양재동 본사 쇼룸에서 주력 제품 넥스360·핏360을 전시 중이다.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 시연을 위해 쇼룸에 통합 관제센터를 꾸몄다. 센터에선 CCTV인 넥스360을 연동해 4채널로 현장 상황이 전송되는 기능을 시연 가능하다.
핏360으로는 4K 초고화질(UHD)의 360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5세대(G) 이동통신을 이용한 실시간 전송도 지원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835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했다. 웹 브라우저 기반 쌍방향 통신 방식인 WebRTC와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인 RTSP 등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도 지원한다. 지난 2월 중국 우한시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원격 진료 용도로 도입됐다.
쇼룸은 기업 고객에 한해 방문 가능하다. 참관 문의는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고객들의 제품 이해를 돕기 위해 쇼룸을 설치했다"며 "고객들이 관제센터에서 제품 사용 환경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링크플로오는 2016년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이다. 삼성벤처투자와 롯데엑셀러레이터에서 각각 5억원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 글로벌 IT 기업으로부터 1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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