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쓰론 앤 리버티)'가 북미와 유럽, 일본,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 지난 10월 1일(현지 시간) 정식 출시됐다. 이번 게임은 엔씨소프트가 아마존게임즈와 협력해 서비스하는 작품이다. 퍼블리셔가 아마존게임즈이다. 지난 12월 국내에서 서비스한 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된 콘텐츠가 담겼다.
이 프로젝트 해외 지역 서비스는 엔씨소프트가 아닌 아마존게임즈가 맡았다. 아마존게임즈는 현지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며 트위터 등을 통해 방송에 13만명이 동시접속하는 등 관심을 끌어모았다. 현지에서 실시한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반영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북미와 유럽, 일본, 호주 시장을 겨냥한 이번 출시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다.
이 게임은 출시 직전 스팀에서 약 6만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했다. MMORPG 장르에서 6만명의 동시접속자는 나쁘지 않은 성과다. 게임의 매출도 부분유료화 모델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이용자 평가는 긍정적인 의견이 약 66%를 기록했다. 그래픽과 사운드, 캐릭터 변신 시스템 등에서 좋은 내용이 많았다. 게임의 비주얼 퀄리티 역시 호평받았다. 부정적인 내용은 콘텐츠 제한과 혼자 즐길 수 있는 솔로 콘텐츠 부족 등이다. 길드 간 전쟁을 위한 경쟁 요소만 집중돼 있다는 피드백이 적지 않다.
한국 MMORPG가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문화적 차이로 인해 북미·유럽 유저들이 선호하는 게임 스타일과 맞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씨소프트는 '쓰론 앤 리버티'를 통해 장벽을 넘으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작품은 향후 꾸준한 보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 '쓰론 앤 리버티'는 어떤 게임인가요?
" '쓰론 앤 리버티'는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MMORPG입니다. 지난해 연말 한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했습니다. 북미와 남미, 유럽, 일본, 호주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현지시간으로 10월 1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 '쓰론 앤 리버티'의 글로벌 서비스는 어떤 회사가 담당하나요?
" 엔씨소프트가 직접 서비스하지 않고, 아마존게임즈가 북미, 유럽, 호주, 일본 등에서 마케팅과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출시 초기 성과는 어떤가요?
" 스팀에서 약 6만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MMORPG 장르에서 나쁘지 않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향후 성과가 상승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 '쓰론 앤 리버티'는 어떤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나요?
" PC,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게임의 부분유료화 모델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 게임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더 빠르게 강해지기 위해서는 결제가 필요합니다.
- 이용자 피드백은 어떤가요?
" 긍정적인 피드백이 66%를 기록했습니다. 그래픽과 사운드, 캐릭터 변신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제한과 혼자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부족 등으로 일부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 왜 아마존게임즈와 협력했나요?
" 해외 마케팅과 현지화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 '쓰론 앤 리버티'는 다른 한국 MMORPG와 어떻게 다른가요?
" 이 게임은 부분유료화를 적용해 기본 플레이에 지장이 없도록 개선됐습니다. 경쟁 요소를 강조하는 기존 한국 MMORPG의 특성 외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수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 혼자 플레이하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가는 왜 나왔나요?
" 게임의 주요 콘텐츠가 길드 간 전투와 전쟁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 플레이하고 싶은 이용자에게 선택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쓰론 앤 리버티'의 향후 전망은 어떤가요?
" 초기 반응은 나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게임의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은 업데이트와 피드백 반영을 통해 역주행하는 경우가 있어 장기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