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래기술대담 진행…인공지능 보고서 공개
발표 주제 : 함께 만드는 혁신(ONwards, Together)
발표 시간 : 현지시간 1월 12일 10시 15분
발표 회사 : LG전자
발표자 :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가. 집단지성 활용한 'LG 이노베이션 카운실'
= 박일평 사장과 게리 샤피로 CTA CEO는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오픈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 'LG 이노베이션 카운실(LG Innovation Council)'이 그 예. = 다양한 인사이트를 통해 미래기술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이노베이션 카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박 사장은 밝힘. 카운실은 박 사장이 의장을 맡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봇, 모빌리티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여. = 게리 샤피로는 "우리는 AI, 5세대 통신(5G),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기술 융합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면서 각종 분야에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면서 "가치사슬이 복잡해지고 있어 어떤 회사도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내기 어렵다"고 말함.나. 웹OS 오토 플랫폼 기반 모빌리티
= 스위스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Luxoft)와 설립한 합작법인 '알루토'가 이달 27일 출범. = 알루토는 웹OS 오토(webOS Auto) 플랫폼을 기반으로 헤드유닛(Head Unit), 뒷좌석 엔터테인먼트시스템(RSE:Rear-Seat Entertainment system) 등을 포함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출시할 예정. = 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룩소프트의 글로벌 영업채널 등 각각의 장점이 합쳐져 시너지 낼 것으로 박 사장은 기대.다. 'LG 씽큐(LG ThinQ)' 앱 관련
라. 인공지능 발전 단계의 진화
= LG전자는 작년 CES 2020에서 캐나다 인공지능 솔루션업체인 엘레멘트 AI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발전 단계를 발표. 인공지능 발전 단계는 △1단계 효율화 △2단계 개인화 △3단계 추론 △4단계 탐구 등 총 4단계로 구성. =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AI, 로봇 공학, 소비자 권리, 윤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만든 인터렉티브 콘텐츠 형식의 보고서인 '인공지능 경험 익스체인지(AIX Exchange)' 공개. 이 보고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인공지능의 미래와 인공지능 발전 단계의 역할에 대해 설명. = 박 사장은 개인화(2단계)와 추론(3단계) 단계의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는 비전팩 소개. 비전팩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를 판단하는 시각지능을 제품에 넣어 사용자와 상황을 이해. 냉장고에 비전팩을 적용하면 고객은 집 밖에서 냉장고 안을 확인해 필요한 물건 구입할 수 있음. 냉장고 안 재료와 사용자 기호에 맞춰 레시피 추천 받을 수 있음.마. 뉴노멀 시대 이끌기 위해 협력하는 혁신 강조
=박 사장은 최근 LG전자가 개발한 △배송로봇과 UV-C(Ultraviolet-C) 램프를 이용한 살균봇 등 다양한 LG 클로이 로봇 △LG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 기술 등을 소개. 독보적인 기술력을 신속하게 활용해 팬데믹(Pandemic)에 대응했다고 평가.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속도로 변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경쟁자와도 손잡을 수 있어야 함. 협력하는 혁신 강조.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