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마이터스는 허염 대표이사가 사장에서 회장으로 승진됐다고 14일 밝혔다.
허염 회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사, KAIST 전자공학 석사, 미(美) 스탠퍼드 전자공학 박사 를 수료한 반도체 전문가다.
1976년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신사업담당, 컴퓨터개발실장을 거쳐 1994년 현대전자 미디어사업본부장, 1999년 하이닉스반도체 부사장, 2004년 매그나칩반도체 대표이사, 2007년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2007년 2월 실리콘마이터스를 설립해 고성능, 고효율 전력반도체(PMIC), 아날로그 반도체 솔루션 분야에 특화된 비메모리 사업을 이끌고 있다.
실리콘마이터스 측은 "이번 인사는 2019년 말 조직개편 이후 사업 단위별 체제가 안정화되면서 각 사업본부장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해 신규제품 라인업과 사업 성장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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