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볼트 양훙신 회장, “블루오션인 HEV·대규모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천착할 것”
- 1월 중국 배터리 탑재시장 순위 7위였던 S볼트가 2월엔 6위로 올라섰음.
- S볼트는 최근 막 내린 CIBF2021에서 HEV배터리, 대규모 원통형 배터리 등을 새롭게 선보였고,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올해 외부 공급을 시작할 예정. 이밖에 S볼트의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도 앞두고 있음.
- 전기차 배터리 업계 신생기업으로서 이와 같이 프로젝트, 제품, 자본시장에서 두루 활발한 움직임 보이는 S볼트에 시장의 주목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훙신(杨红新) S볼트 회장 겸 CEO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사업계획과 비전을 밝혔음.
- “탑재량 순위권에 들긴 했지만 현재 중국 배터리 시장에서 3-10위는 순위변동이 몹시 치열하다. 올해 중국 시장 5위, 내년 3위를 차지하는 게 목표이고 장차 2위에 도전하겠다.”
- 보조금 축소, 기술 혁신, 정책 지원 추세에 따라 HEV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HEV 시장은 5~10년 후면 기업들의 상상을 뛰어넘을 블루오션이다. S볼트는 올해 3만대 규모인 HEV 첫 생산라인 양산을 본격화해 내년엔 생산능력을 10만대로 늘릴 계획”
- 제품군: 이미 양산 중인 NCM622/811 제품 외에 올해 리튬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 고전압 NCM613 및 코발트프리배터리 발표할 예정.
○35억위안 조달에 이어 올해 30~50억위안 투자 더 받을 것
- S볼트는 자본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 올해 2월 S볼트의 A라운드 투자 차질 없이 진행 돼. 중은그룹투자, 국투초상투자가 주도하고 월가 자본과 창저우벤처투자자금, IDG 등 기관이 참여해 총 35억위안 자금 조달.
- 양훙신 회장은 올해 4월부터 3분기까지 30~50억위안 규모 B라운드 투자를 또 유치하고 내년 2022년에 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쑤이닝, 후저우, 마안산 등지에서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 올해 총 생산능력 50GWh 넘어설 전망
- 올 들어 쑤이닝, 후저우에 70억위안 규모 시설투자를 통해 총 40GWh 생산능력을 구축했음.
- 또 마안산에 있는 배터리 생산라인 인수까지 마무리했음.
- “전기차는 이미 탐색 단계를 벗어나 고속 발전 단계로 진입했다. 이제는 단순히 기술 노선의 문제가 아닌 산업화 능력과 캐파의 경쟁”이라고 강조.
- S볼트는 2025년까지 글로벌 생산능력을 200GWh로 확대할 예정.
- 아울러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에 필요한 원료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S볼트캐피탈 설립도 계획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