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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플러스, 자동차 SVM 토탈솔루션 공급 물량 확대
픽셀플러스, 자동차 SVM 토탈솔루션 공급 물량 확대
  • 이나리 기자
  • 승인 2021.05.20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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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M용 SoC, ISP, 이미지센서, 트랜스미션 IC 기술 확보 
자동차 서라운드뷰모니터(SVM) 기술
픽셀플러스가 자동차 카메라용 이미지센서 공급 업체에서 차량 서라운드뷰모니터(SVM) 솔루션 업체로 전환에 성공했다.  20일 곽말섭 픽셀플러스 전무이사는 "픽셀플러스는 SVM용 시스템온칩(SoC),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ISP), 이미지센서, 트랜스미션 IC 총 4가지 기술을 확보했다"며 "SVM 토탈 솔루션(모델명 PI5008K)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만 자동차 부품 업체를 통해 선적전장착(PIO) 방식으로 미쓰비스, 도요타 등의 일본 자동차에 탑재됐다"고 말했다.  픽셀플러스의 SVM 토탈 솔루션이 장착된 일본 자동차는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된다. 올해는 또 다른 일본 자동차 브랜드를 통해 인도, 중동 지역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PIO(Port Installed Options)는 블랙박스 등과 같이 완성차업체가 자동차를 선적하기 전에 옵션을 장착하는 시장을 말한다. SVM은 카메라의 360도 모니터를 통해 자동차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주차 안전 시스템을 뜻한다.  SVM용 SoC는 약 4개의 카메라에서 촬영한 영상을 하나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보이도록 구현하는 스티칭 기술이 핵심이다. 또 각 센서에서 SoC로 신호를 보내고(TX), 받는(RX) 트랜스미션 기술 또한 중요하다.  곽 전무이사는 "각각 다른 업체의 이미지센서, ISP를 사용하면, 업체마다 색감, 노이즈, 화이트 밸런스(AWB) 등이 다르기 때문에 최상의 퀄리티를 내기 위해 최적화(튜닝)하는 시간이 수개월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반면 픽셀플러스는 SoC, ISP, 이미지센서, 트랜스미션 IC 기술을 통합해서 공급하기 때문에 엔지니어가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커스텀 작업도 쉽다"고 강조했다.  픽셀플러스는 PIO 뿐 아니라 티어1 업체를 통해 완성차에게 공급하는 비포마켓(BM)에서도 SVM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픽셀플러스는 2019년부터 중국의 충칭에 위치한 완성차 업체에 SVM용 이미지센서와 ISP, SoC를 공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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