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C2021 앞두고 CODA의 량신칭 사무총장 인터뷰
- DIC 2021 중국(상하이) 국제 디스플레이 산업 서밋 포럼 겸 디스플레이 기술 및 응용 혁신전람회를 열흘 앞두고 량신칭(梁新清) 중국광학광전자사업협회 LCD 분회(이하 CODA) 상무부이사장 겸 사무총장 인터뷰.
-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DIC 어워즈(2021년 국제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 대상). “조금만 지나면 DIC 어워즈가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에 상당한 영향력 미치는 혁신의 지표가 될 것으로 믿는다"
○본토 산업사슬 교류 위한 7대 플랫폼 개설‧‧‧디스플레이 취약점 보완
- 중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은 이미 디스플레이 단말기 생산대국의 패널 공급부족을 해결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회와 혁신의 해가 될 것으로 보임.
-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올해 새로운 목표는 취약 분야 보완, 현지 산업사슬 보완, 핵심 기술 확보, 5G, 빅데이터, AI의 새로운 활용 확대를 통해 신형 디스플레이를 신뢰할 수 있는 우위 산업으로 키우는 것.
-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DIC 대회가 그 무대 될 것.
- CODA는 DIC에서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 플랫폼 7개 육성에 주력할 예정. (신기술 포럼 플랫폼/신전략 발표 플랫폼/신제품 전시 플랫폼/새로운 추세 발표 플랫폼/전후방 교류 플랫폼/가치사슬 업그레이드 플랫폼/산업사슬 연장 플랫폼)
- 량신칭 회장은 DIC의 가장 눈에 띄는 강점은 디스플레이 산업사슬의 가장 핵심적인 패널 업체를 한데 집결시킨다는 점이라고 설명.
- BOE, CSOT, 티안마, 비전옥스, HKC, MANTIX, 에버디스플레이, 룽텅 등 패널 제조업체들의 선두 효과에 힘입어 전체 산업사슬이 DIC로 이동하는 구심력 발휘한 것.
- 이번 DIC 참가업체 규모와 전시장 면적이 두 배로 늘었고 디스플레이 재료와 장비 업체가 눈에 띄게 늘어난 점이 이를 증명함.
○혁신 강화해 신형 디스플레이 판도 새롭게 짜야
- 기업으로는 BOE가 OLED 특허 1676건 출원으로 세계 3위.
- 량신칭 회장은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취약 분야 보완, 우위 강화, LCD/OLED 등 숙련 기술 잠재력 확보, 원가 우위 유지 및 디스플레이 성능 향상, 마이크로LED 등 신흥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 진지한 연구, 투자 규모로 승부 걸어야 한다고 조언.
- 차량용, 상업용 대형 UHD 스크린, 바이오 등 분야가 디스플레이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화두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량신칭 회장은 올해 DIC가 예년과 가장 다른 점은 동시성, 다양성, 전면성이라고 함.
- 국내 패널 대기업 및 머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닝, 오펠 등 비교적 일찍 중국 시장에 진출한 외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을 초청하고, 어우양중찬(欧阳钟灿), 펑서우(彭寿), 정요우랴오(郑有炓), 장펑이(江风益) 등 원사를 비롯한 싱크탱크가 포럼에 참여해 디스플레이 산업발전 전략을 논의할 예정.
- DIC 2021은 6월 29일-7월 2일 4일간 개최. 15개 이상의 세부 주제 세미나, 120개 이상의 업계 전문가 연설, 5000명 이상 참석 예정.
- CODA는 CINNO컨설팅과 공동으로 '국제 Mini/MicroLED 공급체인 혁신개발정상회의(IMDS)' 주최, BOE와는 'DIC 스마트클래스 및 선진 디스플레이 기술 포럼' 공동 주최. 이밖에 ‘2021 상업용 디스플레이 '업종의 정진' 피크 포럼’과 '2021년 글로벌 PC 애플리케이션 포럼' 공동 개최함.
○사업 사슬 간 상생과 협력 강조
- 지난해 제2회 ‘디스플레이 산업 세계 대회’에서 CODA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일본반도체제조장비협회 등 글로벌 신형 디스플레이 분야 5대 산업협회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이니셔티브’를 출범했음.
- 중국의 신형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에는 산업사슬 시너지 효과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음. 량신칭 회장은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공급망과 거래처 간은 수급관계로 보이지만 실은 상호 의존적인 불가분의 관계라고 주장.
- DIC는 올해 연례 행사로 디스플레이 공급망 매칭회를 개최해 패널 유통업체에 중위 패널 기업과의 교류 플랫폼 제공 및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종사자가 글로벌 브랜드와 만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