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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브리프] 폭스콘, 현대차 투자한 미국 SES에 관심
[차이나 브리프] 폭스콘, 현대차 투자한 미국 SES에 관심
  • 손미경 중국 에디터
  • 승인 2021.08.23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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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경제일보 | 7월 15일

○폭스콘, SES 인수‧‧‧ 애플카 협력 겨냥해 배터리 재료 사업 진출
- 폭스콘이 솔리드에너지시스템(이하 ‘SES’)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 SES는 MIT에서 출범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리튬메탈 배터리 공급업체.
- 애플이 전기차에 미국 현지 제조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폭스콘은 애플카 공급망 진입을 염두에 두고 SES를 인수해 미국 전기차 재료 시장 진출할 예정이라고 함.
- 전기차 주행거리 관련해서는 배터리 기술이 핵심 중의 핵심. 
- 현재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CATL, BYD, LG전자 등이 과점하고 있는데, 폭스콘은 SES 인수로 이 시장에 뛰어든 뒤에 혼다, GM, 현대 등 일선 자동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장거리 전기차를 출시하려는 계획.

○SES, 현대차‧GM‧도요타‧BMW 등과 협력 체결하고 뉴욕거래소 상장

- SES는 전기차 충전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 제조사로서 독자 기술 보유하고 있음. 
- 14일, SES는 아이반호 캐피털 애퀴지션(‘IVAN’)과의 인수합병 계획을 발표했음. 폭스콘은 합병 후의 사모유상증자에 참여해 핵심 기술 및 지분 협력을 추진할 예정. 투자금액은 아직 밝히지 않았음.
- 폭스콘과 SES는 고에너지밀도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동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음.
- SES는 올해 5월 현대차와 협력 계약 체결한 바 있음. 현대 전기차 A-Sample용 고에너지밀도 리튬메탈 배터리를 공동 개발키로 함. 올해 3월에는 GM과도 이와 유사한 계약 체결. 이밖에 도요타, BMW, 상하이차, 기아 등 일선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 체결했음.
- 현대차, GM, 도요타, BMW 등과 손잡고 장거리 전기차를 만들려는 폭스콘의 전략을 엿볼 수 있는 부분.
- SES와 IVAN의 인수합병 후 사업은 SES 명의로 운영할 예정.
- 애플이 전기차에 미국산 배터리를 장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미국 현지 공장 설립에 별 관심 없는 CATL, BYD등 배터리 주요 업체 대신 폭스콘이 기회를 선점하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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