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와 QD 색변환층용 유리기판 각각 공급
코닝이 삼성디스플레이에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유리기판 '아스트라 글래스'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닝은 삼성디스플레이 QD-OLED의 박막트랜지스터(TFT)용 유리기판과, QD 색변환층용 유리기판을 납품한다. QD-OLED 패널 하나당 코닝의 아스트라 글래스가 두 장씩 들어간다. 코닝 아스트라 글래스는 지난 2019년 개발됐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는 삼성전자와 소니의 TV, 델의 모니터 등에 적용된다. QD-OLED 라인업은 34인치과 55인치, 65인치 등이다. 올해 연간 QD-OLED 패널 생산량은 100만대를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코닝은 아스트라 글래스가 두 장의 고품질 유리기판이 필요한 QD-OLED의 고온제조에 필수인 여러 속성을 최적 조합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임정한 코닝 고성능 디스플레이 혁신사업부 총괄은 "아스트라 글래스는 강력한 패널 구현과 몰입감·생동감 있는 디스플레이에 필수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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