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 50억 위안을 투자하여 실리콘 음극재 생산 확대
- 6월 28일 산산은 지주 자회사인 상하이 산산 리튬소재커지(上海杉杉锂电材料科技)는 닝보시 인저우(宁波市鄞州)에 연간 생산 능력 4만톤의 리튬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일체형 프로젝트 건설에 총 50억 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이 프로젝트는 2단계로 건설되며, 1단계는 연간 생산 능력 1만톤이고, 건설 주기는 12개월(2022년 말 착공 예정), 2단계는 연간 생산 능력 3만톤이며, 건설 주기는 12개월(2024년 말 착공 예정)임.
- 실리콘 소재의 이론적 용량은 흑연의 10배 이상인 4200mAh/g으로 높아 리튬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 이에 이상적인 차세대 음극재라고 불림.
- 시장에서 고 밀도 리튬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테슬라 4680 대형 원통형 배터리의 양산에 따라 실리콘 음극재의 수요는 폭발할 것임. 어떤 기관은 2025년에 실리콘 음극재 출하량이 9.8만 톤에 달하고, 시장 규모는 약 15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그 중에서 EV 배터리는 8.7만 톤을 출하하고, 132억 위안으로 시장에서 차지하는 규모는 88%임.
○중국 내 업체들이 잇달아 실리콘 음극재를 계획함
- 1월 18일, 앤프리스(난징)유한공사(安普瑞斯(南京)有限公司)는 약 20억 위안을 투자하여 연간 생산 능력 2만톤의 신형 실리콘 음극재 생산 기지 프로젝트를 건설함. 이 프로젝트는 3기로 나뉘어 건설되며, 1단계는 2022년 3분기에 완료될 예정임.
- 3월 31일 충칭 진후이능(重庆金汇能)은 15억 위안을 투자하여 1.5만톤의 실리콘 음극재를 포함하여 10만톤의 음극재 통합 생산 기지를 건설할 계획임.
- 4월 언론 보도에 따르면 BTR은 50억 위안을 투자하여 연간 생산 능력 4만톤의 실리콘 음극재 프로젝트를 건설함. 1단계 1.5만톤은 2023년 12월 말까지 건설되어 생산에 들어갈 것이며, 2028년까지 4만톤의 생산 능력을 전면적으로 달성하게 되며, 제품은 순수 실리콘임.
- 4월 20일, 톈무선도(天目先导)의 나노 실리콘 음극재 프로젝트가 장쑤성 리양시(江苏省溧阳市)에서 착공됨. 이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20억 위안이고, 1단계 프로젝트에 10억 위안을 투자하여 생산에 도달한 후 연간 생산 능력 5만톤의 신형 나노 실리콘 음극재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음.
- 5월 4일 스따셩화(石大胜华)는 동영영쟈허이산업투자합작기업(유한합작)(东营盈嘉合壹产业投资合伙企业(有限合伙))과 협력하여 연간 생산 능력 3만톤 규모의 실리콘 음극재 프로젝트 건설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약 11억 위안이고, 건설 주기는 24개월이며, 2024년 4월에 생산에 들어갈 예정임.
- 또한 궈쉬안(国轩高科), 샹펑화(翔丰华) 등도 실리콘 음극재 기술의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BTR, 산산 및 스따셩화는 모두 실리콘 음극재의 대량 생산을 달성했으며, 푸타이라이(璞泰来), 귀바오커지(硅宝科技) 및 기타 기업은 테스트 또는 R&D 단계에 있음.
배터리 생산 수율을 높이는 마법의 지팡이 콘퍼런스 : 7월 27일 웨비나 안내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통사고나 충전 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화재로 불안감도 적지 않습니다. 교통사고처럼 외부 충격으로 나타나는 화재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충전이나 주행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는 물론 배터리 업계에 상당한 부담입니다. 배터리 화재는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기 어렵습니다. 사고가 나면 배터리 셀이 완전히 타버리고, 원인 파악을 위해 분해를 하는 순간 분리막이 손상됩니다. 과거 정부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사고의 원인을 섣불리 배터리로 지목한 것도 분리막 손상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분리막은 배터리 충‧방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열화(劣化)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생산 안정화도 과제입니다. 전 세계 배터리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으나 수율은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입니다. 수율이 낮으면 그만큼 불량이 많이 발생하고, 손익분기점 달성이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배터리 업체들은 검사‧진단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국내 배터리 업계 1위는 LG에너지솔루션은 얼마전부터 검사장비 TF를 구성, 배터리 수율과 안정성 확보에 나선 상황입니다. SK온도 신형 검사장비를 미국 조지아 공장부터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ESS 화재 이후 검사장비의 양과 질을 늘린 삼성SDI는 이 업계 선구자로 꼽힙니다. 유망사업으로 꼽히는 폐배터리 재활용에서도 검사장비는 필수적입니다. 배터리 상태를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해야 합니다. 배터리를 완전히 방전시키는 기술이 핵심입니다. 배터리 생산과 마찬가지로 수율이 제대로 나와야 사업성이 높습니다. 배터리 검사‧진단은 비파괴 방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비전, 엑스레이가 대표적입니다. 많은 양의 영상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과 알고리즘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배터리 셀뿐 아니라 모듈과 팩 단위에서의 검사‧진단 기술도 중요합니다. 배터리는 사용 분야에 따라 사양이 제각각입니다. 전기자전거와 전기차용 모듈‧팩 장비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배터리 셀 숫자뿐 아니라 전압과 용량 등이 모두 다릅니다.검사‧진단 기술로 배터리 시장의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이 기획 주관한 차별화된 콘퍼런스입니다. 새로운 정보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행사개요– 행사명 : 배터리 생산 수율을 높이는 마법의 지팡이 콘퍼런스
– 주최 및 주관 : 디일렉 / YELEC
– 일시 : 2022년 07월 27일(수) 13:30~17:30
– 장소 : 디일렉 5층 콘퍼런스 룸(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5층)
– 참가비용 : 220,000원(부가세 포함)
– 규모 : 선착순 50명
시간 | 주제 | 연사 |
13:30~14:00 | 차세대 배터리 외관 검사장비 |
트윔 이봉섭 상무 |
14:00~14:30 | AI활용 초고속 배터리 검사장비 | 자비스 민병석 CTO |
14:30~15:00 | EV Battery Inspection by Deeplearning | 코그넥스코리아 김민수 전무 |
15:00~15:30 | 배터리팩 & BMS 전기적 성능 검사 | 미섬시스텍 구봉준 연구소장 |
15:30~15:50 | Coffee Break | |
15:50~16:20 | 배터리 안전을 위한 비파괴검사 분석 솔루션 | 베이커휴즈코리아 이승철 상무 |
16:20~16:50 | 배터리 진단 및 재활용 장비 솔루션 | 하나기술 구태근 연구소장 |
16:50~17:20 | 주요 배터리 장비 수출국 안전규정 | 필츠코리아 최성호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