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닝의 국내법인 코닝정밀소재가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1명, 상무 2명이 승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닝정밀소재는 디스플레이 기판유리와 모바일 기기 커버유리 고릴라글래스 등을 공급하고 있다. 코닝정밀소재는 성과주의에 근거해 이번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영민 부사장은 2002년 입사 후 경영관리와 전략기획 업무를 맡았고 2019년부터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사업 다변화 전략 기획, 운영, 지원, 재무, 관리 등을 총괄했다. 성과 창출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형식 상무는 1996년 삼성코닝 입사 후 디스플레이 글래스 시뮬레이션과 모델링을 통한 연구·분석 업무를 맡았다. 제조공정 부서장을 역임하며 생산관리와 제조기술 개선 전문성을 쌓았다. 최근에는 박판유리 용해·성형 설비기술과 글래스 기반 신제품 기술개발을 주도했다.
이재형 상무는 1995년 삼성코닝 입사 후 인사·노사 전문가로서 인사 대응방향을 수립하고 합리적 경영 솔루션을 제시하는 데 기여했다. 미국 코닝과 통합 이후 단계적이고 안정적인 제도 통합과 조직문화 융합을 도모하며 시너지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