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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IPO 재수 성공 제이오, 공모 시장 훈풍
[영상] IPO 재수 성공 제이오, 공모 시장 훈풍
  • 최홍석 PD
  • 승인 2023.02.17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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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원문>

  • 진행 : 디일렉 한주엽 대표
  • 출연 : 레드일렉 이종준 심사역
 

-레드일렉의 이종준 심사역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모십니다. 오늘 IPO 했던 기업들도 여러 가지 기업들에 대해서 소개해 주실 텐데 첫 번째 회사는 제이오라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IPO 재도전인데, 왜 한 겁니까. 한번 철회한 거예요?

“그렇습니다."

-왜 철회했죠.

“보통 우리가 철회할 때 많이들 하는 얘기가 기업 가치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시장 상황이 그렇다. 그러니까 즉 자신들이 생각하는 희망 공모가보다 좀 수요 예측이 좀 덜 됐다고 할 때 철회를 많이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재수라고 하는데 재수에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그렇군요. 근데 사실 타이밍이 어쨌든 지난번에도 저희가 말씀드렸지만, 타이밍이 되게 중요해요. 장 안 좋을 때 괜히 들어가면 굳이 그렇게 낮은 밸류로 들어갈 필요 있나 싶어요. 근데 또 자신 있어 하시는 분들은 우리가 사업의 어떤 건전성이나 성과나 이런 걸 잘 보여주면 꾸준하게 우리의 주가는 우상향할 수 있다고 자신 있는 분들은 “그냥 하지” 하는 경우도 있고, 어쨌든 언제 다시 재상장했죠?

“최근에 지금 공모가가 나왔고 오는 16일에 상장을 하는데요. 여기 같은 경우는 지난번에 도전할 때보다 공모가를 좀 낮추고, 그리고 구주 매출도 있었는데 구주 매출도 안 하겠다고 했습니다."

-구주 매출이라는 거는 대표이사가 갖고 있던 주식을 구주를 그냥 파는 거죠?

“보통 대표이사도 많이 파는데 제이오 같은 경우에는 약간은 이례적으로 자사주를 판다고 했었어요."

-그럼 그 회사로 들어오는 거네요. 

“그렇습니다. 근데 그게 자사주를 팔게 되면 자사주라는 게 쓸모가 꽤 있는데 이거를 팔게 된다는 거는 사람들한테 시그널이 이게 고점 아닌가 하는 시그널을 줄 수가 있죠. 그리고 여기는 실적 지표로는 작년 3Q 누적으로 매출이 한 400억 후반에 손실만 74억원 났는데요. 여기는 특례 상장 기업이죠. 그런데 특례 상장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공모 기업 가치로 한 4000억원 초반을 받아서 상장하는 겁니다."

-뭐로 그렇게 어필을 하는 겁니까?

“매출 대부분은 플랜트 엔지니어링입니다."

-여기가 1994년도에 설립이 된 회사인데, 오래된 회사 아닙니까.

“플랜트 엔지니어링인데 지난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요. CNT, 그러니까 2차전지 양극재의 도전재로 들어가는 CNT(탄소 나노튜브)죠. 이것만 거의 주로 얘기했었습니다. "

-매출 비중이 얼마나 됐는데요.

“원래는 대부분 플랜트 엔지니어링 했다가 작년 기준으로는 (CNT 매출 비중이) 10% 초반 초중반 나왔던 걸로 압니다."

-작년 기준이면 매출이 연간으로 한 50억~60억 정도는 된다는 얘기네요. 더 될 수도 있고요.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 중의 하나가 SK이노베이션이 여기에 5%를 가진 주주입니다. 물론 상장 전입니다. 희석은 되겠지만 주주라는 거고, 당연히 고객사는 SK온인 겁니다. 여기가 처음에 상장 IPO 하려고 했을 때, 또 이례적으로 철회하고 난 다음에 갑자기 언론에 많이 노출됐던 게 CNT 공장을 증설한다든지 등등해서 결국에는 CNT로 상장을 하게 되는 거죠."

-그렇군요. 양극재의 첨가물로 쓰이는 도전재인데, 양극재는 아니고 양극재보다는 시장이 클 수는 없죠.

“그렇게 되겠죠. LG화학 같은 경우도 당연히 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CNT나 그래핀 등등 해서 꿈의 신소재 이렇게 많이들 하는 묶음 중의 하나인데요. 큰 산업에 들어가서 실제로 상용화되는 케이스를 발견한 것 같아서 CNT는 이렇게 쓰이게 되는구나 싶은 생각이 좀 듭니다."

-CNT가 산업 영역에 들어가서 매출을 확 일으키기 시작한 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던 것 같고요. 말은 엄청 많이 나와요. CNT, 탄소 나노튜브이고, 어쨌든 양극재 안에 들어가는 첨가물이다는 거죠?

“물론 CNT 하는 제이오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음극재에도 들어갈 수도 있고 그런 걸 위해서 이제 개발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양극재에 주로 쓰입니다."

-도전재가 그거죠. 첨가되면 뭔가 이동을 빨라지게 한다거나 하는거죠.

“그렇습니다. 그리고 안정성을 좀 더 높여준다든지요."

-미원 같은 거네요. MSG.

“2차 전지 만들 때 여러 가지 섞고 비율 맞추고 하는 거 보면 대부분 다 조미료라고 할수 있죠."

-조금만 써도 맛이 팍 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보면 CNT 매출 비중이 지금도 얼마 안 되고 회사에서 어떻게 추정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시장의 규모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도 한번 조금 제대로 봐야 하겠네요. 그래야 회사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도 얘기가 나올 텐데 그건 회사에서 한번 나와서 얘기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좀 들고요.

“그리고 이렇게 재수에 성공하게 된 데는 현재 IPO 시장이 꽤 괜찮아요."

-지금 IPO 기존에 했던 회사들도 지금 주가가 좋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어쨌든 글로벌하게 뭔가 연준에서 금리 조정 금리 인상의 어떤 보폭을 조금씩 줄이고 있다는 시그널이 나온 이후로 지금 주가도 많이 올랐거든요.

“시장에 돈이 꽤 풀리고 있죠."

-그래서 TEMC라든지 미래반도체라든지 삼기이브이 근래 저희가 얼마 전에 다뤘는데 이런 상장 회사들 지금 주가가 좋아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TEMC는 짧게 말씀드리면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가스 공급회사입니다.여기는 희망 레인지에서 하단에서도 더 밑을 기록했습니다. 어쨌든 현재로서는 공모가가 2만8000원이었는데 현재 제가 지금 기준으로 종가를 확인해 보니까..."

-2월 9일입니다.

“3만 원 후반입니다. 그러니까 1.3배 정도 올랐죠. 그리고 미래반도체는 삼성전자의 반도체를 유통하는 곳이죠. 여기는 재무 실적이 상당히 좋습니다. 상당히 좋지만 원래 이거 유통하는 상장 회사들 보면은 퍼(PER)라고 하죠. 실적 대비 주가 보면은 그렇게 이게 생각보다 퍼(PER)가 높지가 않아요."

-유통이니까요.

“여기는 상단을 맞았습니다. 상단을 맞았는데 그거 대비 그 이후에 사람들이 투자를 많이 했는지 현재로서는 공모가 대비 4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공모 주식을 산 분들은 자기 주식의 값어치가 거의 3배가 넘은 거죠."

-저희가 지난번에도 영상에서 말씀드렸지만, 삼성전자의 탄탄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유통을 하고 있고 또 오랫동안 했기 때문에 굉장히 안정적으로 매출하는 기업이고 고정비도 굉장히 낮습니다. 직원 숫자가 30명이 안 되고요.

“지분 구성도 최대 주주와 배우자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대부분 다 들고 있고 했는데 왜 이제까지 상장 안 하다가 왜 이제서야 상장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좀 있어요.

“그렇습니다. 여러 가지 가능성은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그리고 그때도 우리가 그럴 일은 없겠지만, 없어야 하고 혹시나 유통권을 박탈당한다면 모래성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도 했었죠.

“상장사기 때문에 만약에 박탈을 한다면 (문제가 될 겁니다)."

-무진전자는 상장사가 아니었군요. 거기 거를 SAMT가 가져가지 않았습니까. 어떤 다른 이유 삼성은 아니라고 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여기게 저곳으로 갔으니까요.

“만약에 그렇다고 했을 때도 상장사이기 때문에 조금은 부담을 느낄 수가 있죠."

-유통권을 주는 쪽에서?

“그렇습니다."

-계약이 다 있겠죠. 몇 년 계약의 유통권은 연장이 되고 이런 게 있을 텐데 어지간하면 지금까지 연장됐다는 거 아닙니까. 회사가 지금 설립된 시기를 보면 왜 갑자기 이제 와서 상장을 하는 것인가에 대한 배경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요. 왜냐하면 조달 자금도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고요.

“재고 확보라고 하는데 막상 여기가 재고 확보하는 수준이 그 공모 금액 대비 공모 금액이 꼭 필요했었을까 싶은 수준입니다."

-현금 주고 있는 걸 봤을 때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막상 그런 식의 표현을 하자면 누가 목줄을 쥐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회사를 혹시나 팔 마음이 있더라도 좀 그게 쉽지 않은데 상장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그런 부분도 고려를 할 수 있으니까요."

-삼기이브이도 많이 올랐어요.

“여기도 애초에는 공모가 대비, 하단보다도 낮게 맞았는데, 현재는 2배가 좀 넘었습니다. 여기 잠깐 말씀드리면 배터리 모듈에서 뚜껑이죠. 이렇게 위아래로 이렇게 딱딱 닫는 뚜껑 만드는 그런 회사입니다. 어쨌든 여기도 두 배가 됐으니까 공모주 사신 분들은 그렇게 평가액이 올라갔겠죠."

-시간이 많이 지체되고 있어서 조금 빠르게 하겠습니다. IPO 지금 얘기한 회사도 비교적 최근에 했던 회사고요. 작년에 했던 회사중에도 보면 레이저쎌 이라든지 더블유씨피 희비가 엄청 있던데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훈풍이 부는 건 당연히 그전에는 약간 좀 찬바람이 있었다. 이건데 당시 작년에 찬바람의 좀 결정적인 이유가 작년 9월에 상장한 더블유씨피. 여기가 2차 전지 분리막 하는 회사고 현재도 시가 총액이 한 1조 7000억원 수준이고 상장 당시에 구주 매출 포함해서 한 4000억원 초반대의 자금을 쫙 모았었죠. 근데 모으면서 당시에도 희망 공모 단가보다는 하단 아래를 맞았었고요."

-실망감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많이 회복하고 있는 중 아닙니까?

“지금은 꽤 회복이 됐습니다."

-이 회사는 내용으로 보면 괜찮아요.

“매출로 보면 실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전년 대비 40% 가까이 성장.

“그렇습니다. 작년 매출 기준으로 전년 대비 40%까지 성장해서 한 2000억원 초반대 매출에다가 영업이익도 600억원 가까이. 그러면서 흑자 전환도 한 거고요."

-그러니까요. 실적이 일단 좋으니까 괜찮아 보인다.

“여기는 근데 공모가가 6만원이었는데 현재 주가는 5만원대 초반. 아직까지 공모가로 들어가 있다고 하면 근데 여기가 상장하자마자 쭉 이렇게 좀 떨어져서 이것도 꽤 회복한 거긴 하지만."

-실적이 어쨌든 이렇게 좋으면 지금 왜냐하면 SKIET입니까? 분리막 하는. 거기도 이 정도로 성장했습니까?

“거기는 현재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비교해보면 여기에 경쟁력이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고 레이저쎌은 어때요?

“그러니까 IPO의 훈풍이 불지만, 우리가 말씀드리지만, 옥석이 좀 가려져야 한다. 라고 보는 게 더블유씨피는 어쨌든 훈풍 부니까 조금 그거에 따라서 주가도 회복되는 모양새고 실적이 그게 받쳐지는데. 레이저쎌은 작년 6월에 상장했습니다. 여기는 자신들의 희망 공모 단가 대비 상단을 또 뚫어서 공모가가 매겨졌죠."

-되게 어려운 장비라고 하더라고요. 이 회사에서 공략하고 있는 그 공정용 장비가 굉장히 난제가 있는데 기대감이 굉장히 컸던 것 같은데.

“면 레이저를 통해서 반도체 후공정 리플로우 때 쓰겠다."

-되게 어렵게 하여튼 회사에서도 설명을 했는데.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에 들어가는 어떤 장비이지만 기대감이 굉장히 커서 상단도 뚫고 했는데, 지금 적자를 엄청내고 있지 않습니까. 작년도에.

“그렇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 영업 손실이 47억원이었는데 그 전년 대비 6배는 거죠. 그 2021년이 8억 손실이었는데."

-그것도 상장 할 거라고 잘 맞춘 건지 잘 모르겠지만.

“근데 이 회사에서 얘기가 이제 매출액이 좀 이렇게 매출도 좀 떨어졌습니다. 2022년에 그러니까 작년이죠. 작년에 한 60억원 했는데 상장 전인 2021년에 90억원도 했고, 당시에 현재 이 레이저쎌의 설명이 뭐냐 하면 반도체 경기가 침체되어서 고객사에서 설비 투자를 연기했고 그래서 공급량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장비의 어떤 쓰임새가 원하는 만큼의 성능이나 퍼포먼스나 이런 게 나왔으면 아무리 우리가 저거 한다고 하더라도 신규로 써야 하는 어떤 패키징에 꼭 필요한 장비다라고 샀겠죠. 일상적으로 사서 쓰는 장비는 아니기 때문에 여기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여기에 '손실이 나는 회사가 상장을 어떻게 해' 이러는데 이거는 당연히 특례 상장입니다. 그런데 제이오도 아까 앞서서 특례 상장을 했던 거고요. 그러니까 작년에 왜 찬바람이 불었냐고 하면 이렇게 특례 상장을 한 레이저쎌. 그것도 공모가 상단을 뚫어서 상장해서 당시에 자금을 끌어들인 게 한 250억원 정도. 그리고 그 당시에 공모가 기준으로는 시총을 1300억원 정도를 받았는데 현재 그러니까 주가가 많이 떨어진 거죠. 실적도 이렇게 안 좋고요."

-적자를 내면 조달 받은 자금 다 써버리고 없을 텐데 말이죠. 그렇죠? 그러면 안 될 텐데요. 하여튼 빨리 흑자 전환하기를 기대를 하면서. 조금 보겠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가지고 빨리 진행하겠습니다. 2월 중순에 상장하는 기업들 두 개 있잖아요.

“맞습니다."

-얘기를 좀 해 주시죠.

“나노 팀은 지난번에 설명 드렸는데요. 현대자동차의 배터리 모듈하고 팩 사이에 들어가는 방열판. 근데 여기는 공모가 산정한 걸 보면 꽤 고평가되어 있는 거 아닌가 합니다. 피어그룹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 얘기를 했었고 자람테크놀로지는 어떻습니까?

“자람테크놀로지는 삼수죠. 세 번째입니다. 세 번째가 어떤 식으로 돼 있냐면 첫 번째 대비 두 번째, 세 번째는 다 공모가가 낮아집니다. 공모가가 낮아지고, 그리고 구주 매출도 있었는데 자람테크 같은 경우는 업습니다."

-조건을 좀 좋게 해서 나오는 거죠.

“구주 매출도 지금은 없습니다."

-아니 근데 여기 자람테크놀로지는 사업 구조가 여러 개가 있어서 몇 가지가 섞여 있어가지고 팹리스 기업으로 이렇게 보도 나오는 거 보면 그렇게 보도하는 것 같은데 매출로 보면 여기 통신장비 부품 하는 회사라고 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통신장비 부품에 일부 들어가는. 거기도 당연히 대부분이 다 반도체로 이루어지니까 반도체를 자기들이 팹리스 설계를 해서 자체 조달했을 수도 있겠지만, 막상 여기를 묶는다고 했을 때는."

-광트랜시버죠.

“광트랜시버 매출이 그렇다고 50%를 넘냐. 그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제일 많이 나오는 건 광트랜시버."

-제일 많이 나오는 게. 오이솔루션 라이트론 옵티코 이런 기업들이 잘 나오고 있고.

“국내에 경쟁사. 말씀하신 순서입니다. 오이솔루션이 1위, 라이트론 2위, 옵티코어 그 다음에 자람테크놀로지."

-자람테크놀로지 그러면 그 안에서 점유율을 얼마나 하는데요?

“국내 시장 점유율은 이건 자람테크놀로지가 자체 계산한 겁니다. 2.8%입니다."

-미미하네요.

“그렇게 크지는 않으니까 성장 가능성도 이쪽에서는 더 있다고 볼 수도 있고요. 다만 현재 통신 업황을 봤을 때 여기가 좋지않습니다. 5G 투자는 이미 어느 정도 다 이루어졌고 그렇다고 추가 투자가 있을 거냐. 라고 했을 때 그렇지도 않고, 그러니까 이 광트랜시버 업계 1위죠. 오이솔루션이 작년에 영업 적자를 봤습니다. 그런데 오이솔루션 같은 경우에는 영업 적자를 보면서 하는 얘기가 5G 투자 지연에 따른 광트랜시버 수요 감소라고 했는데. 투자 지연이면."

-투자 재개가 되겠습니까. 안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게 아마도 중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2.8% 점유율을 가진 미미한 점유율의 이 회사가 어쨌든 브랜딩은 팹리스로 브랜딩을 하고 있고.

“피어그룹 여기 공모가 산정할 때 어디 어디랑 비교하는 피어그룹이 있는데 대부분 다 팹리스입니다. 우리가 알 만한 건 칩스앤미디어라든지."

-여기 팹리스로 뭐 해요. 반도체로는 관련된 통신 관련된 거나.

“통신에도 광통신 반도체가 있기 때문에."

-2000년에 설립된 회사하고 지금 작년에 매출은 3Q 누적까지밖에 안 나와 있는데 그 전년도에 143억의 매출에 11억. 순이익 11억 이익 남겼고. 지분 구성이 어떻게 돼 있어요.

“지금 최대 주주가 여기 대표인 백준영 대표가 36% 가지고 있고, 기타 주주로서 여기에 반도체라고 또 포함되는 이유가 지유반도체성장투자조합 여기가 4% 가지고 있습니다. 지유 같은 경우에는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돈 모아놓은 거를 한국 성장금융이 모펀드로 만들어서 그걸 가지고 자펀드로 만들었으니까요."

-그러니까 반도체로 브랜딩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있었을 것 같네요. 거기서 투자할 때는 또 비율이 있지 않습니까. 반도체 쪽에.

“그렇죠."

-보통 심사역들이 그런 식으로 약간 좀 연관성이 있으면 이쪽으로 가자 이래서 브랜딩을 사업 구조를 맞추기도 하던데 펀드의 성격에 따라서 반도체에 투자하겠다면 몇 프로 이상 투자하겠다면 그 비율도 지켜야 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런 건지 어쩐 건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희가 볼 때는 통신 부품 업체라고 봐야 하는데 팹리스로 브랜딩한 게 상당히 좀 의아하다.

“약간 산업이 있으면 반도체 산업하고 통신 산업하고 막상 이렇게 좀 겹치는 부분이 조금 불분명해서 반도체 산업에 속하는 기업으로 보기에는 우리가 전통적인 팹리스라고 보기에는 조금 어렵다."

-어려운데 조합이 그렇게 들어와 있는 걸 보니까 대략 이해는 되네요. 오늘 저희 라이브 준비한 건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 조금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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