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4월 12~14일 사흘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3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코리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OLED 코리아 콘퍼런스는 유비리서치가 2015년부터 개최 중인 행사다. 올해는 7회째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대형 OLED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주제로 튜토리얼을 진행한다. 튜토리얼에서 OLED TV 제품 기술,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TFT), 보상회로, 백색 OLED 소자, 캡슐화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13~14일에는 OLED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관련 디스플레이를 주제로 19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비리서치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일본 JOLED 등 OLED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관련 국내외 전문가 19명이 발표를 할 예정이다.
삼성종합기술원과 미국 UDC, APS홀딩스, 한국광기술원, 이엠앤아이(EMNI), 대만 플레이나이트라이드, 미국 코히런트, 미국 아모픽스(Amorphyx), 올레드온, 네덜란드 심비욘드 BV(Simbeyond B.V.) 레틴AR, 중국 청두비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시장조사업체 욜 등이 발표한다. 유비리서치는 콘퍼런스 기간 동안 만찬과 OLED 리셉션 등을 통해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