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출고가 404만원부터
삼성전자가 시스템에어컨 공략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스포크 인피니티 라인은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군이다. ▲냉장고 ▲오븐 ▲인덕션 ▲스마트 후드 ▲식기세척기에 이어 시스템에어컨을 추가했다.
예약 접수는 15일부터 받는다. 삼성스토어와 가전양판점에서 진행한다. 31일 정식 출시한다. 출고가는 냉방면적에 따라 404만원부터다. 기본 설치비는 따로다.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다. ‘인공지능(AI) 절약 모드’를 적용했다. 와이드 무풍 냉방 기능을 활용하면 일반 운전 대비 최대 61%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다.
‘안심케어 8단계’를 채용했다. 유해세균을 99% 항균 살균한다. ▲열교환기 세척 ‘워시 클린’ ▲에어컨 건조 ‘스마트 자동 건조’ 등 ‘클린케어 5단계’를 갖췄다. ‘스마트싱스’와 연동할 수 있다. 리모컨이 없어도 다양한 편의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준화 부사장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변하지 않는 가치를 키친 패키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으로도 확대해달라는 소비자 요청에 따라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였다”라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비스포크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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