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클라우드·SW·AI반도체·콘텐츠·양자 분야
정부가 올해 디지털 분야 정책자금 지원 대상 신청을 받는다. 총 1조3110억원 규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책금융기관 디지털 핵심 분야 정책자금 1조3110억원 공급을 위한 후보 기업 선발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으로 뽑히면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이 대출 및 보증을 한다. 그동안 각 금융기관이 자체 선정하던 것을 과기정통부가 후보 기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접수는 이날부터다. 분야별 전담 기관이 신청을 받는다. ▲디지털 신산업 6950억원 ▲인공지능(AI) 반도체 5300억원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660억원 ▲양자 200억원 총 1조3110억원의 대출과 보증을 집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신산업은 ▲AI ▲데이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가 들어간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디지털 기술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기 때문에 우리 경제의 회복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디지털 기술기업들이 자금 확보에 있어서 다른 나라보다 어려운 여건에 있지 않도록 정책자금의 신속한 대출과 우대금리를 제공해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수출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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