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1-22 17:44 (금)
케이엠더블유, 상반기 영업손실 358억원…전년비 ‘적자지속’
케이엠더블유, 상반기 영업손실 358억원…전년비 ‘적자지속’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3.08.11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매출액 561억원…전년비 30.3%↓
케이엠더블유가 실적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엠더블유는 ‘제30기 반기보고서(2023년 1~6월)’를 공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엠더블유는 통신 장비 업체다. 무선통신 기지국 장비 등이 주력이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561억2692만원과 357억9136만원이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3% 급감했다. 영업손실은 전년동기대비 확대했다. 사업 매출 비중은 ▲필터류 및 기타 68.1%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13.8% ▲안테나류 12.1% ▲시스템류 5.9% 순이다. 통신 장비 사업이 좋지 않다. 국내 통신사 5세대(5G) 이동통신 구축이 둔화했다. 상반기 매출액 중 92.0%가 수출이다. 통신장비 매출 상위사 순위는 ▲삼성전자 28.8% ▲NEC 11.1% ▲후지쯔 11.1% ▲디시 10.9% ▲ZTE 7.5% ▲라쿠텐 5.4% 순이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비 비율은 상반기 33.8%로 집계했다. 2021년 20.0% 2022년 23.3%에 비해 대폭 올랐다. 그러나 비율 상승이 R&D 비용 상승이 아닌 매출액 감소 탓이라는 점이 함정이다. 상반기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사람은 없다. 한편 케이엠더블유는 이날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98억2355만원 추징금 통보를 받았다. 10월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2018~2020년 법인세 세무조사 결과다. 케이엠더블유는 “이번 과세 예고 통지에 이의가 있어 법정기한 내에 조세 불복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9-10-15
  • 발행일 : 2019-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