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12곳 충전기 30기 설치
LG유플러스가 전기차(EV) 충전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EV 충전 서비스 볼트업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볼트업은 LG유플러스 EV 충전 인프라 브랜드다. 양측은 전국 적십자사 지사·혈액원·병원 12곳에 볼트업 충전기 30기를 설치한다. 이 충전기는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다. 충전기 설치는 적십자사 소속 기관으로 단계적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용 차량의 EV 전환을 추진 중인 대한적십자사의 원활한 EV 충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의 볼트업 충전기를 보급하고 앞으로 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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